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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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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4만5585채로 한 달 전에 비해 6353채(4.2%) 줄었다. 이로써 미분양주택은 작년 5월(12만8170채)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 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보다 1720채 감소한 2만5624채, 지방은 4633채 줄어든 11만9961채로 각각 집계됐다. 시도별 감소 물량은 경기가 1493채로 가장 많고 △충남(1166채) △부산(917채) △경북(696채) △대구(594채) △충북(559채) 등의 순이었다. 5월까지 꾸준히 증가했던 준공 후 미분양도 6월에 1430채 줄어 5만2711채가 됐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