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한국, 사회갈등으로 매년 GDP의 27% 손실”

  • 입력 2009년 6월 24일 17시 00분


한국은 사회갈등이 심해 매년 국내총생산 즉, GDP의 27%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4일 내놓은 한국의 사회갈등과 경제적 비용 보고서에서 한국의 사회갈등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27개 회원국 가운데 터키와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박 준 수석연구원은 사회갈등은 사회적 합의를 어렵게 만들고 이익집단의 지나친 경쟁을 초래해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면서 사회갈등지수가 10% 하락하면 1인당 GDP는 7.1%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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