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신용조회 국내 첫 서비스

  • 입력 2009년 5월 12일 03시 03분


한국신용정보는 국내 최초로 다른 사람의 신용을 조회할 수 있는 유어크레딧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이나 기업이 유어크레딧(www.yourcredit.co.kr) 홈페이지에서 다른 사람의 신용정보 열람을 요청하면 한국신용정보가 조회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신용보고서를 요청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조회 요청자는 1만 원이나 1만5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조회 대상자의 성명과 e메일주소 또는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종합신용, 기본신용, 요약신용, 평점신용 보고서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단, 조회 대상자가 조회 요청을 거절하면 신용보고서는 송부되지 않는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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