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주택 ‘뉴 플러스’ 6월 지구지정 11월 분양

  • 입력 2009년 3월 4일 02시 54분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11월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차료가 시세의 30% 수준인 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도 16년 만에 재개된다. 국토부는 6월까지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를 지정하고 이 지구에서 공공이 분양하는 주택에 대해 11월까지 사전 예약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의 브랜드를 ‘뉴플러스’로 결정했다. 뉴플러스는 새 가치가 더해진 새 주택을 뜻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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