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워크아웃 상담 급증…1월 4만건 1년새 65%↑

  • 입력 2009년 2월 16일 02시 58분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개인 워크아웃(채무재조정)에 대한 상담과 신청이 늘고 있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1월 중 신용회복 관련 상담 건수는 4만1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급증했다.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190건으로 지난해 1월 1143건의 배에 육박하고 있다.

1월에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한 사람도 6482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35.3% 늘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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