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도 중국 노선으로 인천∼무단장, 인천∼황산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노선 정기 취항을 시작한다.
노선 확대에 따라 항공기 도입 등 시설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대형 기종인 A380 2대를 추가 주문해 기존 주문량까지 총 10대를 내년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넘겨받는다. 해당 기종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