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작년 8년만에 매출 4조 돌파

  • 입력 2009년 1월 24일 03시 00분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845억 원을 달성해 2000년 이후 8년 만에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핵심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 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전년 대비 18.6% 감소한 1370억 원이었고, 순이익도 57.3% 감소한 481억 원에 그쳤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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