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추천상품]KB코리아스타 국공채펀드

  • 입력 2009년 1월 21일 02시 54분


금리 추가 인하땐 기대 수익 더 커져

KB자산운용은 최근 자산의 대부분을 안정적 채권에 투자하는 ‘KB코리아스타 국공채펀드’를 내놨다.

이번 상품은 자산의 60% 이상을 국채, 공사채, AAA등급 은행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안정적 이자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KB자산운용 측은 “미국발(發) 금융위기로 국내외에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 당국이 금리를 잇달아 내리고 있다”며 “회사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공채 펀드가 더 큰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의 벤치마크는 KIS채권평가의 채권합성지수다. 운용사 측은 중장기 투자전략과 금리 전망에 맞게 자산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고 국채와 공사채 간 금리 스프레드를 분석해 초과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다. 또 저평가된 채권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금리가 추가로 인하된다면 기대 수익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드의 예상 기대수익률은 보수를 포함해 7.50%다. 가입 뒤 3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보수는 연 0.493%다.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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