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단기가 아닌 1년 만기로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발생한 이후 국내 은행이 중국계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것으로는 최대 액수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차입 금리는 상하이 은행간 차입 기준금리인 사이보(SHIBOR)에 1%포인트를 더한 연 3.2%로 금융위기 이전의 일반 차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작년 말 중국 우정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자산을 담보로 5년 만기 정기예금 3억 위안을 유치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