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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월 13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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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가장 중요한 인터넷 이슈는 개인 정보 보호와 인터넷 저작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12일 ‘방통 융합시대 인터넷 이슈 현안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학계 및 업계 전문가 10명에게 설문을 해 선별된 인터넷 10대 이슈를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개인 정보 보호로 꼽혔다. 옥션과 GS칼텍스 등 기업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는 것.
또 수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타인의 저작물을 쉽게 재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인터넷 저작권 문제도 중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TV(IPTV), 모바일 산업, 인터넷 광고 등도 상위 5대 이슈에 포함됐다.
이 보고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웹사이트(www.ni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