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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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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준 100개 종목의 연간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집계한 올해 코스피100 종목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35조9315억 원으로 지난해(48조6232억 원)에 비해 약 26% 줄어들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9조1547억 원과 52조4906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 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원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換差損)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