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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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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융화(程永華·54·사진)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 정부는 쌍용자동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쌍용차 발전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청 대사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위기와 관련해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 대사의 발언은 단순한 ‘외교용’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조만간 중국 정부가 쌍용차에 대한 지원을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