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기가비스 대표 동탑산업훈장

  • 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8분


중소기업청은 23일 열리는 ‘제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상을 받게 될 기술혁신 유공자 78명과 기술혁신상 수상기업 26개사 등 총 104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자동광학검사시스템을 개발해 203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둔 기가비스의 김종준(사진) 대표가 받게 됐다.

산업포장은 산업용 디지털 프린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디젠의 이길헌 대표가 받는다.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인에게 주어지는 기술혁신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은 ㈜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20여 개 중소기업 기술 및 투자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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