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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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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아주대와 이 같은 내용의 ‘촉매기술 특허 이전 및 연구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제조 기술은 SK에너지와 아주대의 산학(産學) 협력으로 올해 초 아주대 이분열(분자과학기술학) 교수가 개발한 중합 촉매기술로 총 중량의 44%가 이산화탄소로 이뤄진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현재 플라스틱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나프타를 이용해 주로 만들고 있다.
SK에너지는 내년에 제품 개발을 위한 시험공장을 건설하고 관련 기술을 완성해 2011년경 세계 최초로 수만 t 규모의 상업생산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