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인턴 1250명 뽑는다

  • 입력 2008년 10월 1일 02시 57분


우리금융지주는 ‘청년 인턴십 제도’를 도입해 우리은행 등 10개 계열사에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1250여 명을 인턴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달 중순 국내 대학생과 졸업생 760명을 뽑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비슷한 시기에 각각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2월 인턴 전원을 정식 채용하는 조건으로 50명을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계열사 영업점이나 본점 근무, 중소기업 파견 근무 등 3개월간의 실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리지주는 인턴 과정에서의 실습 결과에 따라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공채 때 가점을 주는 등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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