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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1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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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부서를 신설하고 간부 직원의 64%를 교체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KOTRA는 중소기업의 원자재 수입을 지원하는 글로벌소싱팀과 자원 보유 개발도상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해외사업개발팀 등 8개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현장정보를 지금보다 빠르게 입수하기 위해 통상정보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해외조직은 지역별로 특화해 북미와 구주지역은 투자유치본부, 중국은 해외진출본부, 중동 및 아프리카는 자원신시장본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간부 직원 50명 중 32명의 보직이 바뀌고 처장급 보직에 부장이 발탁되는 등 인사 개편도 이루어졌다.
KOTRA 관계자는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KOTRA의 시도”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