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액 이달 14조↓

  • 입력 2008년 9월 27일 03시 00분


리먼브러더스 파산보호 신청이라는 악재로 금융시장에 불안이 퍼지면서 이달 국내 펀드에서 14조 원이 빠져나갔다.

26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체 국내 펀드 자금에서 14조1093억 원(상장지수펀드 제외)이 순유출(유출액에서 유입액을 뺀 것)됐다. 이달 추석 명절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8조8859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