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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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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겨울철에 노는 땅을 활용해 농사짓는 논 면적을 현재 34만 ha에서 2012년까지 66만 ha로 32만 ha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국내외 곡물 가격 차가 줄어들었고 국산 밀 등 재배기술도 충분히 발전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12년까지 모두 1조7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곡물자급률은 지난해 27%에서 2012년 29∼30%로 높아진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