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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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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의 여성 근로자 가운데 수입이 중간에 있는 여성의 임금(중위임금) 수준을 같은 위치에 있는 남성 근로자의 임금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같은 성별 임금 격차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비슷한 통계가 있는 20개국 중에서 가장 큰 것이었다.
한국의 여성 임금 수준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급여가 적은 임시직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선 기자 ks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