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22억 원을 투자해 6년근 홍삼특화단지 20곳, 친환경 인삼재배지 3000ha, 우량묘삼포 70ha를 조성해 강원도를 6년근 인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생산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홍삼가공업체를 확대해 수삼보다 가공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도내 인삼재배 면적은 1720ha로 전국 1만7831ha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6년근 면적은 240ha로 전국 1658ha의 15%를 차지하는 가운데 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