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6년근 강원蔘’ 명품으로 키운다

  • 입력 2008년 6월 27일 06시 47분


강원도가 6년근 강원인삼에 대한 명품화 사업에 나선다.

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22억 원을 투자해 6년근 홍삼특화단지 20곳, 친환경 인삼재배지 3000ha, 우량묘삼포 70ha를 조성해 강원도를 6년근 인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생산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홍삼가공업체를 확대해 수삼보다 가공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도내 인삼재배 면적은 1720ha로 전국 1만7831ha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6년근 면적은 240ha로 전국 1658ha의 15%를 차지하는 가운데 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