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전남의 꿈과 희망을 실현한다

  • 입력 2008년 6월 17일 09시 44분


전라남도가 구상하는 갤럭시 아일랜드(Galaxy Islands:은하의 섬) 프로젝트는 서남해안의 짙푸른 바다위에 은하수처럼 떠 있는 섬들을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계획으로 2005년 12월 섬 관광자원개발 비전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과 연계해 섬을 개발, 서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3,201개 섬 가운데 61%인 1,964개가 여수 앞바다에서부터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방대한 지역에 걸쳐 환상적인 섬 군락을 이루고 있고, 전국의 50%에 달하는 리아스식 해안선과 전국의 44%를 차지하는 청정갯벌도 전남의 소중한 관광자원이다. 또한 연평균 기온이 12~14℃로서 온화한 해양성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10%이상 높은 일조량과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비교우위의 자원을 적극 활용, 2015년까지 총 4조 5,898억원을 투입하여 40여개 섬을 4개 클러스터 15개 테마로 구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보유한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이 21세기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8년을 해양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크루즈와 요트 정박이 가능한 미래형 해양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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