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기승도 전문연구위원이 3일 발표한 ‘자동차보험 물적 담보 손해율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회계연도 기준) 보험사들이 국산차에 지급한 평균 수리비는 83만953원이었다.
하지만 외제차에 대해서는 245만3258원의 수리비가 지급돼 국산차의 2.95배에 이르렀다.
또 신규 등록 차량 가운데 외제차의 비중이 2000년 0.42%에서 2007년 5.13%로 늘어났고, 중·소형차 판매도 늘고 있어 외제차의 비중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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