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국민임대 전국서 6070채 공급

  • 입력 2008년 6월 2일 02시 57분


국토해양부는 6월 한 달 동안 전국에 6070채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2지구 775채와 안산시 신길지구 1352채 등 두 곳에서 2127채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수완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2586채가 공급되고, 전북 군산시와 경남 거제시 등에서도 국민임대가 새로 선보인다.

국민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은 30년이다. 임대조건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 전세시세의 55∼83% 선에서 결정된다.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전용면적 50∼60m²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2007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의 70%(257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50m² 미만인 국민임대아파트는 월평균 소득이 2007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의 50%(183만 원)를 밑도는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6월 국민임대아파트 공급계획
단지공급면적(m²)공급물량(채)입주시기
경기 파주 문산 당동253∼767752009년 8월
경기 안산 신길52∼7413522009년 1월
광주 수완58∼7625862009년 6월
전북 군산 구암77∼774062009년 9월
경북 울릉 저동50∼65712009년 6월
경남 거제 일운44∼764702009년 6월
경남 고성 동외44∼774102009년 6월
자세한 내용은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 참조.
자료: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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