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헌 김대식 최도성씨 신임 금융통화위원 내정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 3명이 모두 교수 출신으로 결정됐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 20일 임기가 끝나는 금통위원들의 후임으로 강명헌(54) 단국대 교수, 김대식(63) 중앙대 교수, 최도성(55) 서울대 교수 등을 내정했다.

금통위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 등 당연직 2명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은 등 5개 기관장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추천직 5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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