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주년]엄마의 마음으로… 깨끗한 먹을거리 만든다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식품업체들도 이번 사고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연구개발(R&D) 단계에서부터 ‘신제품 안전성 검증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도 반도체 공장 수준의 무균공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CJ그룹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100여 명의 식품안전 전문 인력들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익 일부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투자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는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투자했다. CJ제일제당이 70억 원을 기부해 세운 고려대 식품안전관은 연면적 4500m²(13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멸균실, 미생물 실험실 등이 입주해 있다.

롯데칠성은 국내 음료업계 1위 기업으로 품질경영 및 식품위생, 환경안전 부문에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2002년 안성공장 등 주요 3개 공장에 대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또 대전공장 내부에 수질 및 제품 위해분석을 위한 정밀분석 실험 장비를 갖추고 사전에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각 공장의 지속적인 성과 개선을 유도하고 독려하기 위해 EH&S(환경, 위생 및 안전) 분야 우수 공장을 포상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탔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