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줄줄이 급락. 항공 - 車 - 음식업종에 ‘단비’

  • 입력 2008년 3월 22일 03시 00분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하던 원유, 금,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최근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70달러 하락한 배럴당 10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인도분 금값도 이날 25.30달러 떨어진 온스(31.1g)당 920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주 초 장중 1034달러까지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혜종목들 영업이익 증가예상…정유업계는 “일시적”

“거품제거로 조정국면…장기적으론 계속 상승” 분석도

밀, 옥수수 등 농산물 가격도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원자재값은 당분간 하락하다 하반기(7∼12월) 글로벌 경기의 회복 여부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 “고맙다, 원자재값 하락”…수혜기업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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