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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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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0일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에 이혜민(사진) 한미FTA기획단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한수 FTA 교섭대표는 해외 공관장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교섭조정관에는 안호영 전 다자통상국장이 임명됐다. 조태열 통상교섭조정관도 해외 공관장 발령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6차 협상까지 진행된 한국-EU FTA 우리 측 수석대표도 이혜민 한미FTA기획단장으로 바뀐다. 이 신임 대표는 외무고시 14회로 외무부 장관 비서관, 외교부 북미통상과장, 지역통상협력관 등을 지냈고 2006년 한미 FTA 협상 타결에 기여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