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상반기 채용 ‘봄바람’

  • 입력 2008년 2월 25일 02시 50분


제약업체들의 인력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다음 달 3일부터 해외,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마케팅 분야에서 상반기(1∼6월) 공채를 시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또 연구개발 분야는 석사 이상이어야 하며 세부적인 지원 요건은 모집 분야별로 다르다.

종근당은 다음 달 2일까지 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다음 달 9일까지 물류, 품질관리, 임원비서, 교육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물류는 전문대졸 이상, 품질관리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산업공학, 화학공학 계열 전공자, 임원 비서는 비서학 전공 대졸자 등 부문별로 지원 요건과 채용 일정 등이 다르다.

명인제약은 영업, 개발·학술, 연구, 품질관리 등의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개발·학술과 연구 부문은 약사 및 약학대 졸업자여야 한다.

또 삼일제약과 수도약품공업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제약업계 채용 정보
기업채용 분야마감일
경동제약연구, 품질보증, 생산, 영업, 감사·채권관리 등25일
명인제약영업, 개발·학술, 연구, 품질관리, 관리 등26일
대웅제약비서직, 물류, 품질관리, 교육26일∼3월 9일
(분야별로 다름)
수도약품영업, 마케팅, 제제연구, 품질관리27일
삼일제약마케팅, 전산28일
종근당영업3월 2일
한미약품해외,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마케팅 등3월 3∼14일
자료: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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