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2012년까지 재계 30위권 진입”

  • 입력 2008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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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2012년까지 재계 서열 30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경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대우차판매는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진 ‘2008년 판매 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개년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은 “최근까지 구축한 다양한 국내외 사업 진출과 송도 개발 등을 기반으로 2012년까지 매출을 10조 원으로 늘려 현재 62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포함)인 재계 순위를 30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올해 판매 목표를 GM대우 승용차, 대우버스, 타타대우트럭 등을 포함해 지난해 실적 대비 4.5% 늘어난 15만 대로 정했다. 또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100여 명의 신규 영업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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