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소니코리아 DSLR 카메라 ‘알파200’

  • 입력 2008년 1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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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포함 70만원대 가격도 가볍네

합리적인 가격대에 디지털렌즈교환식(DSLR) 카메라의 핵심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한 DSLR 카메라 패키지 제품이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2008년형 DSLR 카메라 ‘알파(α)200’(사진)을 내놓았다. 1020만 화소와 ISO3200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알파100’의 손 떨림 보정 및 고감도 저노이즈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무게를 줄이고 조작은 더욱 간편하게 했다.

이 제품에는 동급 모델 중 최초로 9개의 측거점을 가진 중앙 크로스 오토포커스(AF) 센서가 적용됐으며 AF모터의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1.7배 향상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초점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외관 디자인은 소니코리아의 고급형 DSLR 카메라인 ‘알파700’을 축소한 느낌을 주는 등 세련미가 있다는 평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알파200은 실용성과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DSLR의 고급 기능을 원하지만 기존 제품들의 조작과 휴대에는 불편함을 느꼈던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본체와 18∼70mm 렌즈로 구성된 ‘알파200K’ 패키지가 74만9000원, 알파200K에 75∼300mm 렌즈가 추가된 ‘알파200W’ 패키지가 89만9000원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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