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양주 옥정지구 개발 승인 外

  • 입력 2007년 12월 29일 0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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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지구 개발 승인

건설교통부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정지구는 양주시 옥정동 일대 700만 m²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내년 9월부터 아파트 등 주택 3만4608채가 분양된다. 인구밀도는 ha당 138명, 아파트 평균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 175%, 녹지율 29%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로 구성되며 두 곳을 모두 합치면 면적은 1142만 m², 건립 예정 주택은 5만8000채다.

■수도권 올해 30만여 채 공급

건설교통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건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24만7703채라고 28일 밝혔다. 택지별로는 공공택지에서 8만8366채, 민간택지는 15만9337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4%, 118% 늘었다. 건교부는 12월에도 5만5000채가 새로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어서 올해 수도권의 주택 공급량은 30만3000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의 연간 주택 공급량이 30만 채를 넘기는 2002년(37만6000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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