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이웃사랑 성금 100억 기탁

  • 입력 2007년 12월 1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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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

LG 측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정상국 LG그룹 부사장이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100억 원의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LG 임직원들은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는 LG복지재단과 LG전자, LG필립스LCD, LG화학 등과 임직원 모금을 통해 독거(獨居)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김장 나누기’ 등에 필요한 1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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