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전화 내년 1억 대 팔릴 것”

  • 입력 2007년 12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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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인 안승권 부사장은 11일 “올해 LG전자 휴대전화의 세계 판매량은 약 8000만 대에 이르고, 내년에는 이보다 25% 늘어난 1억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부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내년 사업 전망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선보인 고성능 카메라폰인 ‘뷰티(Viewty)폰’에 대해 “500만 화소의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기능 중심의 휴대전화 시장을 공략하는 대표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뷰티폰은 초당 120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전송속도는 초당 7.2Mb(메가비트)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73만7000원이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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