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국으로”

  • 입력 2007년 11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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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29일 개막한 중국 국제부품엑스포에 참가해 현지에서 생산하는 100여 종류의 부품을 전시했다. 국제부품엑스포에 참가한 현대모비스 부스. 사진 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9일 개막한 중국 국제부품엑스포에 참가해 현지에서 생산하는 100여 종류의 부품을 전시했다. 국제부품엑스포에 참가한 현대모비스 부스. 사진 제공 현대모비스
국제 부품엑스포 참가 시장공략 가속화

현대모비스는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부품 엑스포’에 참가했다.

BMW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적인 자동차업체 23개사와 보슈, 델파이, 덴소 등 글로벌 부품업체를 비롯해 모두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 행사는 중국에서 열리는 부품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50여 평 규모의 전시관에 스티어링 칼럼과 에어백, 수동변속기 등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중국 및 해외 구매담당자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베이징, 상하이(上海) 등 중국 내 4개 지역에서 섀시와 운전석 모듈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법인 등을 포함해 모두 9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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