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년 만에 소형 세단 뉴C클래스 출시

  • 입력 2007년 11월 23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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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럭셔리 소형 세단인 ‘뉴C클래스’(사진)를 22일 선보였다.

C200K는 배기량 1796cc의 가솔린 슈퍼차저엔진(184마력), C220 CDI는 배기량 2149cc 디젤 터보차저엔진(170마력), C230 아방가르드는 2497cc 자연흡기 가솔린엔진(204마력)이 각각 들어갔다.

이와 함께 뉴C클래스는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승차감을 자동 조절하는 ‘어질리티 컨트롤’, 위험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프리세이프’ 기능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C200K 엘레강스 4690만 원, C200K 아방가르드 5290만 원, C220 CDI 엘레강스 4890만 원, C230 아방가르드 5790만 원 등이다. C200K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1050만 원 낮췄다.

하랄트 베렌트 벤츠코리아 대표는 “뉴C클래스는 뛰어난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에다 민첩한 운동 성능까지 갖춰 국내 럭셔리 소형차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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