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2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적용한 기내식용 기물(器物)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기물은 식기, 유리컵 등 모두 50종. 특히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에 선보이는 식기는 130여 년의 전통을 지닌 독일 로젠탈사(社)에서 아시아나의 CI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양식기는 흰색을 기본으로 단순미를 강조했고, 한식기는 십장생 문양을 넣어 한국적인 미를 표현했다.
이 회사는 고급스러운 식기에 ‘궁중정찬 칠첩반상’, ‘영양 쌈밥’과 같은 고유의 고품격 기내식을 서비스해 승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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