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전망지수 두달째 하락

  • 입력 2007년 11월 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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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업황전망 실사지수(BSI)가 두 달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1일 전국 225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BSI는 93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우려가 제조업 업황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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