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LGT 01× 사용불가 소비자 우롱”

  • 입력 2007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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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4일 LG텔레콤의 화상전화 서비스인 ‘리비전A’에 대해 ‘01×’(011, 019 등) 식별번호를 불허한 정보통신부의 결정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번호 정책의 최우선적이고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자의 편익에 있어야 하고 최악의 정책은 소비자의 불이익을 강제하는 정책”이라며 “국가가 소비자의 번호 변경을 강제하는 것은 소비자의 사적 자산 포기를 강요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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