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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8월 2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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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1일 ‘2006년 한중 무역구조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는 2006년 약 209억 달러로 전년의 약 233억 달러보다 24억 달러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는 올 상반기에도 지속돼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동기에 비해 약 21억 달러 줄어든 80억 달러에 그쳐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밀부품이나 반도체 등 기술 수준이 높은 중간재의 수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낮은 중간재의 수출만 늘어나 문제로 지적됐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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