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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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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은 260억 원을 들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한진저축은행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한진저축은행은 작년 말 현재 자산 1484억 원, 여·수신 2700억 원의 중소 규모 저축은행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주식 취득 승인을 받는 대로 인천 경기지역 영업망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서울, 영남, 호남 지역에 이어 인천 경기 지역에도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KGI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종합금융그룹을 목표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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