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싼타페 ‘가장 안전한 차’… 美 고속보험협회 선정

  • 입력 2007년 6월 1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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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사진)가 12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선정됐다.

IIHS의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정면과 측면,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가 적용된 차량에 한해 선정된다.

IIHS는 “싼타페는 측면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후방 추돌 때 머리 받침대가 전방 및 상향으로 자동 이동해 부상을 줄여 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기아차 세도나(국내명 그랜드카니발)와 현대차 앙트라지(그랜드카니발 변형 모델)가 IIHS가 발표한 미니밴 부문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뽑혔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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