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에어컨이 1분기(1∼3월) 예약판매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20만 대나 팔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이달 20일까지 에어컨 예약판매를 연장하기로 했다.
TV는 2007년형 보르도와 깐느 등 신제품이 인기를 모으며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PC 부문에서는 노트북 약 13만 대, 데스크톱 약 30만 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성장했다.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는 3월 한 달간 각각 100만 대와 8만 대가 팔려 월 기준으로 최다 판매량을 보였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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