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증시에서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400선과 6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와 개인들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날보다 26.78포인트(1.95%) 상승한 1,402.9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93포인트(1.33%) 오른 601.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98%),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1.22%) 등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한 틈을 타 저가 매입세가 들어오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환경이 불확실해 이번 주는 계속 주가가 출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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