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일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 국민브랜드로 인정받는 LG전자의 제품은 기존의 오디오 청소기 에어컨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국민브랜드는 소비자가 선정하는 러시아 최고의 제품상으로, 1회 수상하면 2년 간 국민브랜드 효력이 유지된다.
3회 연속 이 상을 받게 되면 10년 간 국민브랜드 사용권을 갖게 되는데 LG전자의 청소기와 전자레인지가 3연속 수상한 제품이다.
국민브랜드 로고는 마케팅이나 신문방송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현지의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전자의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LG 브랜드를 아는 러시아 소비자는 90%가 넘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전업체'를 묻는 설문에서도 약 50%가 LG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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