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2월 28일 02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온라인 채용정보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대학생과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1186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대 기업(매출액 기준)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응답자의 14.2%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어 CJ(7.4%)가 2위였고, △포스코(5.0%) △국민은행(4.9%) △삼성물산(4.1%) △삼성SDI(3.9%) △SK텔레콤(3.7%) △SK㈜(3.6%) △아시아나항공(3.5%) △대한항공(3.3%) △한국전력공사(3.0%) 순이었다.
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회사의 비전’이 29.5%로 가장 많았고, 연봉급여(18.9%), 복리후생(14.5%), 기업 이미지(12.6%), 업무(11.7%), 기업 문화(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취업 선호도 △기업 문화 △기업 이미지 △경영 스타일 △현 구성원들의 질적 수준 △경력 개발 기회 △근무 환경 △기업 이미지 △향후 성장세 등 총 9가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9가지 분야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고용 브랜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