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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7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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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용정보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대학생과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1186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대 기업(매출액 기준)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응답자의 14.2%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어 CJ(7.4%)가 2위였고, △포스코(5.0%) △ 국민은행(4.9%) △삼성물산(4.1%) △삼성SDI(3.9%) △SK텔레콤(3.7%) △SK(주)(3.6%) △아시아나항공(3.5%) △대한항공(3.3%) △한국전력공사(3.0%) 순이었다.
기업을 선택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회사의 비전'이 29.5%로 가장 많았고, 연봉급여 수준(18.9%), 복리후생(14.5%), 기업이미지(12.6%), 업무(11.7%), 기업문화(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취업선호도 △기업 문화 △기업 이미지 △경영 스타일 △현 구성원들의 질적 수준 △경력개발 기회 △근무환경 △기업 이미지 △향후 성장세 등 총 9가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9가지 분야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고용 브랜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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