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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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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전 사장은 “회사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신성장동력도 마련돼 ‘구원투수’의 소임을 다한 만큼 후배들에게 길을 터 주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현대자동차 미주 사장, 기아자동차 부사장 등을 지낸 뒤 2004년 3월 현대종합상사 사장으로 부임한 전 사장은 이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놓는 등 정상화 작업에 노력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외환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단이 구성할 인사위원회 추천을 받아 이사회와 주주총회(3월)를 거쳐 후임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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