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가 6일 밝힌 '은행권 휴면예금 현황 및 환급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5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휴면예금은 3525만 계좌, 3666억 원 규모였다.
휴면예금의 계좌당 평균 금액은 1만401원으로 10만 원 이하인 휴면예금이 전체의 절반가량이었다. 1000만 원이 넘는 휴면예금도 740계좌, 140억 원에 달했다.
공인인증서가 있는 사람은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신분증을 갖고 은행이나 보험사 등을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휴면예금을 찾으려면 신분증을 갖고 해당 금융회사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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