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작년 4만여대 판매… 키워드는 강남…30대…렉서스

  • 입력 2007년 1월 19일 02시 59분


2006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회사대수점유율(%)
렉서스658116.2
BMW610115.0
벤츠502612.4
아우디39879.8
2006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
회사모델대수
렉서스ES3502639
혼다CR-V1930
BMW3201900
2006년 지역별 신규 등록 현황
지역대수점유율(%)
서울1만528137.7%
경기1만84326.8%
경남786819.4%
자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도요타 렉서스, 모델은 렉서스 ES35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기량별로는 2000cc급이, 지역은 서울 강남구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8일 발표한 ‘2006년 수입차 결산 자료’에 따르면 도요타 렉서스는 6581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16.2%로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그 다음이 BMW와 벤츠, 아우디 순이었다.

2005년보다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인피니티(222.4%)였다. 그 뒤를 폴크스바겐과 재규어가 따랐다.

지난해 판매 1위 모델은 렉서스 ES350으로 모두 2639대가 팔렸고 혼다 CR-V와 BMW 320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렉서스 ES350은 뛰어난 인테리어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도 비슷한 배기량의 유럽차보다 가격이 저렴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분석된다.

배기량별 등록 현황을 보면 2001∼3000cc가 전체 수입차의 40.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7.7%가 팔렸고 그 다음으로 경기와 경남에서 많이 판매됐다. 특히 경남은 판매 점유율이 2005년 9.8%에서 지난해 19.4%로 껑충 뛰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경기에서는 성남시가,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연령별 등록에서는 31∼40세가 9.6%로 가장 높아 30대가 40대의 구매량을 넘어섰다.

전체 신규 등록 대수는 2005년에 비해 31.2%가 증가한 4만530대로 1987년 수입차 개방 이래 처음으로 4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4015대가 등록돼 월간 판매기록도 갈아 치웠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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