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14일 ‘공영개발 확대와 토지 및 주택공급방식의 다양화’ 보고서에서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 방식을 도입해도 2000억 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총투입비용은 토지조성비, 주택건축비, 임대완료 후 건물가치(분양 시 주택가격의 25%) 등 6조7000억 원. 반면 계약기간을 30년으로 가정할 때 주택분양과 토지 임대 및 매각 등으로 6조9000억 원의 수입이 생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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